인지 심리학의 역사

인지심리학은 실험심리학의 한 분야이다. 행동의 주관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지식 습득, 심리 발달 등 관련 정신적 과정을 탐구하는 심리학 분야이다. 정보처리 관점에서 인지활동을 연구한다. 인지 심리학을 다양한 아이디어의 융합으로 만드는 연구이며 단일 대표자나 잘 조직된 그룹으로 대표할 수 있는 뚜렷한 체계적 입장이 없으므로 인지 심리학자의 진술은 관련 심리학 연구의 다양하고 다양한 분야이다. 오늘날 인지심리학은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다.

 

인지 심리학의 역사

 

최초의 심리학을 알려면 고대 그리스로 돌아가야 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인간의 마음과 행동 과정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했다. 기원전 387년에 플라톤은 뇌가 정신적 과정의 중심이라고 주장했다. 1637년에 르네 데카르트는 인간이 타고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가정하고 실체 이원론(기본적으로 마음과 몸이 두 개의 별개의 실체라는 생각)으로 알려진 마음과 몸 이원론의 개념을 제안했다. 그 이후로 19세기 내내 인간의 사고가 경험적인지(경험주의) 아니면 타고난 지식에 관심이 있는지(합리주의)에 대한 큰 논쟁이 벌어졌다. 이 논쟁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는 경험주의를 지지한 조지 버클리와 존 로크, 그리고 자연주의를 지지한 임마누엘 칸트가 있었다.

 

인지 심리학이 작동하기 전에는 자극-반응(S-R)이라는 모델을 기반으로 한 행동 심리학이 인기가 있었지만, 컴퓨터의 등장과 정보 과학의 부상으로 정보 과학의 아이디어가 심리학과 인지 심리학이라는 분야에 채택되었다. 행동은 기존(환경)자극의 결과로 보았고, '학습'이 주요 관심사였지만 단순히 자극의 변화만으로 행동을 설명하는 것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다른 이론적 접근이 필요하게 되었다. Ulric Neisser가 1967년에 "인지 심리학"이라는 책을 출판한 후, 이 용어가 널리 사용되었다. 인지에는 지각, 이해, 기억, 사고, 학습, 추론 및 문제 해결이 포함된다. 뇌과학, 신경심리학, 정보과학, 언어학을 포괄하는 전공이다.

 

192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심리학에 대한 주요 접근 방식은 행동주의였다. 처음에 지지자들은 생각, 아이디어, 주의력, 의식과 같은 정신적 사건을 관찰할 수 없고 따라서 심리학의 영역을 벗어난 것으로 간주했다. 행동주의의 (지적, 지리적) 경계 밖에서 활동한 인지 심리학의 선구자 중 한 명은 장 피아제(Jean Piaget)였다. 1926년부터 1950년대, 1980년대까지 그는 어린이와 성인의 사고, 언어 및 지능을 연구했다.

 

철학적 논쟁이 계속되면서 19세기 중후반은 심리학이 과학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시기였다. 나중에 인지 심리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두 가지 발견은 폴 브로카(Paul Broca)가 주로 언어 생성을 담당하는 뇌 영역을 발견한 것과 칼 베르니케(Carl Wernicke)가 언어 이해의 일차적 책임을 담당한다고 믿는 영역을 발견한 것이다. 두 지역 모두 공식적으로 명명되었다. 창시자 이후, 그리고 이러한 영역에서 부상이나 기형으로 인한 개인의 언어 생산 또는 이해 장애는 일반적으로 브로카 실어증 및 베르니케 실어증으로 알려져 있다.

 

20세기 중반에는 인지 심리학을 정식 사고 학교로 영감을 주고 형성하는 세 가지 주요 영향이 발생했다.

 

컴퓨팅의 발전은 인간의 사고와 컴퓨터의 컴퓨팅 능력 사이에 유사점을 만들어 심리적 사고의 완전히 새로운 영역을 열어주는 데 도움이 되었다. Alan Newell과 Herbert Simon은 수년 동안 인공 지능(AI)의 개념을 개발한 후 그 의미에 대해 인지 심리학자들과 협력했다. 이는 컴퓨터가 메모리 저장 및 검색과 같은 작업을 처리하는 방식을 모델로 하여 정신 기능의 개념화를 장려했으며, 이는 인지 이론에 대한 중요한 문을 열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새로운 전쟁 기술이 개발되면서 인간 활동을 더 잘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여 군인을 최적으로 훈련하는 방법과 압박감에 따른 주의 필요성을 충족하는 방법과 같은 문제가 군인에게 필요한 영역이 되었다. 행동주의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통찰력을 거의 제공하지 못했으며, 최근 개발된 인간 수행 연구와 정보 이론의 개념을 통합하여 이 분야의 길을 닦은 것은 Donald Broadbent의 작업이었다.

 

1959년 노암 촘스키(Noam Chomsky)의 행동주의와 경험주의에 대한 비판은 "인지 혁명"으로 불려왔다. 심리학에서는 행동주의를 비판하는 사람들로 J. S. Brunner, J. J. Goodnow, G. A. 오스틴은 1956년에 "사고에 관한 연구"를 썼다. 1960년에 G. A. Miller, E. Gallant 및 K. Pribram은 유명한 "행동의 구조와 다이어그램"을 썼다. 같은 해, 브루너와 밀러는 하버드 인지 연구 센터를 설립하여 혁명을 제도화하고 인지 과학 분야를 시작했다.

1964년에 조지 맨들러의 인간 정보 처리 센터와 같은 연구 기관이 설립되었다. Mandler는 2002년 Journal of the History of Behavioral Sciences에 게재된 기사에서 인지 심리학의 기원을 설명했다. Julian Neisser는 1967년에 출판된 그의 저서 Cognitive Psychology에서 "인지 심리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Naisser의 "인지" 정의는 그의 인지 과정에 대한 진보적인 개념을 설명한다.

 

'지각'이란 감각정보가 변형, 축소, 구성, 저장, 검색, 사용되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이미지나 환각과 같은 관련 자극 없이 작동하는 것조차도 이러한 과정에 참여한다. 이러한 포괄적인 정의를 통해 인지가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일과 관련된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모든 심리적 현상은 인지적 현상이다. 그러나 인지 심리학이 일부 인간 활동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관심은 특정한 관점과도 관련되어 있다.